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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빙 뉴스] 유방건강의 달, `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열려
등록일 : 2014-10-28
유방건강의 달, '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열려
19일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 주최, 아모레퍼시픽 주관으로 '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여의도공원에서 '함께 보고, 즐기고, 나누는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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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암 발병율 1위, 조기 진단 시 완치율 90%
현재, 전세계에서 약 138만 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전체 여성암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병률로 여성 8명 중 1명에게 유방암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환자는 미국, 유럽 등의 감소 추세와 달리 지난 15년 동안 약 4.3배(1996년 3,801명, 2010년 16,398명)늘었고 매년 6%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갑상선암을 제외한 여성암 발병률 1위다.
국내 유방암 환자의 약 30%는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 검진 시 유방암이 발견되기 때문에 유방자가검진 및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유방암 역시 다른 암들과 동일하게 0~4기로 진행에 따른 병기가 구분되는데 실제로 조기(0~2기) 발견 및 치료 시 완치율이 무려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인다.
유방암 자가진단은 의외로 간단하다. 본인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관찰하거나 만져보아 이상이 생겼는지 검사하는 방법으로 유방의 모양과 촉감에 익숙해지면 젖망울과 구별되는 종괴를 찾을 수 있다.
한국의료재단, Mammography와 ABVS 유방입체 자동스캐너 등 첨단 장비로 조기진단
ABVS 유방입체 자동스캐너. 3차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 병변을 발견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장비
한국의료재단 박현철 전무는 "유방암은 발병율이 높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에 이른다"며 정기검진을 강조한다.
"유방암은 맘모그라피(Mammography)불리는 유방방사선 촬영을 통한 검사로 조기에 찾을 수 있다. 유방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미세석회화 유무를 알 수 있어 일반검진 시에 적용되며 촬영기 내에 유방을 번갈아 가며 위아래, 내외사 방향으로 2번씩 촬영하는데 검사 시 압박감으로 약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검사는 5mm 정도의 종괴 발견이 가능하며 90~95%의 정확도를 보인다. 촉진되지 않은 유방암 발견에 가장 예민한 검사로 조기진단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또 "ABVS(Automated Breast Volume Scanner) 유방입체 자동스캐너는 3차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 병변을 발견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장비로 신체 접촉이 없어 통증이나 거부감이 없고 15분 내에 검사가 완료된다. 이 장비는 유방조직을 3D 입체영상으로 구성해 유방의 전후·상하와 옆면을 볼륨적으로 보여주며 해부조직의 단면을 제공한다. 기존의 초음파 장비의 장점인 정확성과 유방 X선 검사의 장점인 신속함과 간편함을 결합한 신뢰성 높은 첨단 장비"라고 소개했다.
특히 "ABVS는 동양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치밀 유방을 3D 고주파 유방 초음파를 이용함으로써 진단이 정확하고 한번 스캔으로 유방의 횡, 종단면, 방사면, 직각방사면 등 유두에서 흉벽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X-ray가 유선 조직을 통과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해 유방 압박의 고통 없이 병변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료재단은 현재병력, 과거병력, 가족력 및 누적 검사결과 자료에 따라 개인 특성 맞춤 설계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본검진을 비롯해 허브 비타민 A~D, 에코힐링, 뇌, 심장, 소화기, 대사증후군, 암특화 등 정밀진단과 웨딩, 청소년 특화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성필수 건강검진인 '이브검진'은 여성을 위한 특별 진단 프로그램으로 건강상담과 갑상선암, 자궁암, 풍진 바이러스, 유방암 검사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구성된다.
김기홍 기자
출처 : 에이빙 [원문 보러가기]